대화의기술 33가지 팁 2편
운동을 좋아한다는 상대의 말에 당신도 운동에 대해 말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가?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할 말이 없어 어색해본 경험이 있는가?
그런 당신에게 이 글은 대화의 기술이요, 관계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대화가 끊기지 않는 화법 33가지 팁 1편을 먼저 참고해 주세요!
대화가 끊기지 않는 화법 33가지 팁 1편
처음 보는 사람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대화가 뚝뚝 끊겨 고민해 본 경험이 있다면? 말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해본 적이 있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기를 강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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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땠어요?”라고 묻지 마라. 너무 추상적이라서 대답하기 어렵다. 대화는 이미지를 자극하는 질문과 그에 맞는 감정을 공유할 때 오래 지속된다. “왠지 거지가 된 기분이었겠다.”, “물건 가격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어?”, “가장 좋았던 건 뭐야?”
요리를 좋아한다는 상대의 말에 당신도 요리에 대해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상대는 요리에 대해 말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의 말에 관심을 표하라. “오! 요리요?” 그리고 ‘그래서요?’라는 듯 잠시 침묵을 지키며 상대가 말을 시작할 때까지 기다린다. 상대가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면 감정에 초점을 둔 질문을 해라. “직접 한 요리가 맛있으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요리를 배우길 잘했다고 생각한 때는 언제인가요?”
사적인 질문은 상대가 먼저 얘기한 만큼까지 괜찮다. “…를 물어도 될까요?”로 반응을 살펴라. “무슨 일 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몇 살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감사와 위로의 말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라. 예를 들어, 비가 내리는 날 만났을 때 감사와 위로의 말을 덧붙이면 상대의 기분이 풀어져 당신을 편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비 맞았지?”, “옷이나 가방은 안 젖었어?” “덥다”는 위로의 말이 아니니, 반드시 “… 지?”라고 상대방을 향해 사용하자. “오는 데 시간 많이 걸렸지?”, “부장님도 저희 때문에 힘들 때가 있으시죠?”, “내색은 안 해도 힘든 일이 있겠지?”, “회사 다니다 보니 예상했던 것과 많이 다르지?”
대화 주제가 다 떨어졌다면 물건이나 풍경 등을 화제로 삼아라. 상대의 패션은 물론, 가방 밖으로 살짝 보이는 팸플릿이나 손에 붙인 반창고 등 뭐든 좋다. “사이가 좋아 보이는 오리가 있네요.”, “저 커플, 남자가 푹신한 의자에 앉았네요. 센스 없다고 차일지도 몰라요.”, “주문받은 점원, 일 처리하는 능력이 아마 이 가게 매니저일 거예요.”
길거리에서 아는 사람과 마주쳤을 때, 당신이 모르는 사람과 지인이 함께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지인에게 인사를 하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그리고 지인과의 대화를 짧게 끝내고, 옆에 있는 사람을 보며 “실례합니다”라고 말하고 헤어져라. 옆 모르는 사람에게도 제대로 눈을 맞추는 것을 잊지 말자.
여러 사람과 함께 있을 때면 다른 사람과 행동을 모방하라. 이것만으로도 전원의 호흡이 딱딱 맞아떨어진다. 몇 명밖에 모르는 주제는 꺼내지 말고, 모두가 관심을 가질만한 질문을 하자. 꼭 얘기를 해야겠다면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해 주자. 당신이 대화를 독점했다면 “OO“OO 씨는 이럴 때 어떻게 할 거예요?”라는 질문으로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할 기회를 넘기자.
자기소개를 하거나 술을 따르거나 해서 주위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자. 그들과 친해졌다면 다른 참가자에게 자신의 소개를 부탁하자. 이때 상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잊지 말자. “A 씨,씨, 옆에 계신 분이 오늘 모임의 주최자인 B씨예요?” 이런 식으로 BB 씨의 얼굴을 보면서 물으면, A 씨는 BB 씨에게 당신을 소개할 것이다.
칭찬보다 간단하게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은 상대의 변화를 알아주는 것이다. 상대의 복장과 행동의 변화를 말로 표현하자. 복장이라면 계절의 변화, 행동이라면 그 사람이 평소에 하는 행동을 언급하자.
YES나 NO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하라. 아직 어색한 사람과 대화할 때, 처음에는 답하기 쉬운 닫힌 질문을 하고, 상대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질문을 해나가면서 대화의 폭을 넓혀가자.
상대의 사고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도 “틀렸어”라고 말하지 말자. 상대의 잘못은 "…라고 생각하는군요?"라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 모순을 깨닫게 하라.
먼저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라. “오늘 만나 이야기해 줘서 고마워.”,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상대의 고생스러움을 위로하는 말도 덧붙여라. “밤이 늦었는데 피곤하지는 않아?”, “내일 일하는 데 지장 없을까?”, “밤길은 괜찮았어?”
기술이 아무리 중요하다지만,
경험 없는 기술은 적용되지 않고
진심 없는 기술은 통하지 않는다.
상대와 진심으로 교감하고자 하면
언젠가 당신도 대화의 고수가 되어있을 것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누구와도 15분 이상 대화가 끊이지 않는 66가지 Point 」 저자 노구치 사토시
유익성 ★★★★★
재미 ★★☆☆☆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