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끊기지 않는 화법 33가지 팁 1편
처음 보는 사람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대화가 뚝뚝 끊겨 고민해 본 경험이 있다면?
말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해본 적이 있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기를 강력히 권한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이 활용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대화, 구체적으로는 듣기, 말하기 질문하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기술과 경험이 뒷받침된다면 당신도 대화의 고수가 될 수 있다.
15분 넘게 대화하는 과정을 요약하면,
처음 5분: 먼저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다
중간 5분: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전한다
그 이후: 상대에게 질문하며 대화 주제를 늘려간다
시작하기에 앞서 듣기, 말하기, 질문하기에 팁이 있다면
상대방에게 “나는 당신을 이해하고 있다”라는 것을 전하라
다음 말이 바로 떠오르지 않을 때는 “그러네요”라고 말하라
누구나 흥미를 갖는 평소의 행동과 버릇을 주제로 대화하라
화젯거리가 없다면 “그러고 보니 …네요”라고 조금 전에 한 이야기를 꺼내라
“… 할 때, 당신은 어떻게 행동하나요?”로 폭소를 끌어내라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잘 전하는 것이 대화의 핵심이다.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며 대화를 나누자. 말을 할 때는 반드시 자신의 속내를 전해라. 평소 보고 들은 모든 것을 감정을 담아 이야기하자. 당신이 먼저 마음의 벽을 허물면 상대방도 경계심을 풀 것이다. 그 뒤부터는 대화가 점점 편하고 즐거워질 것이다.
상대가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다면 “무슨 일 있었어?”, “그만두면 어쩌려고”같은 말로 뒷말을 재촉하지 말고 다음과 같이 말해보자.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힘든 일이 있었구나.”
고개를 끄덕이는 것에도 변화를 줘라. 잘 들어주는 사람은 발화자의 감정 변화에 맞춰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거나 강하고 짧게 고개를 끄덕이는 등 변화를 준다. 이는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상대의 말에 감정을 실은 반응을 보여라.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은 항상 상대의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상대의 감정이 긍정인지 부정인지를 판단하고 긍정적이라면 긍정적인 반응을, 부정적이라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라.
침묵이 찾아오면 차분하게 ‘그래서 어떻게 됐어?’라는 눈길로 상대가 이야기를 재개할 때까지 기다린다.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면 상대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다. 만약 기다려도 상대가 말을 하지 않는다면, 질문을 하거나 감정을 슬쩍 내비친 대화를 시도하면 된다.
상대가 핵심을 말할 때까지 기다려라. 즉 질문보다 기다림을 우선해야 한다. 나의 질문으로 인해 대화의 방향성이 바뀌어 상대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말을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상대의 말을 들을 때는 무작정 질문부터 하지 말고 상대가 어떤 방향으로 대화를 끌어 가고 싶어 하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상대의 말을 되풀이할 때도 감정을 실어라. 반복하는 말에 부러움 내지는 놀랐다는 뉘앙스를 풍겨라.
틀에 박힌 대답은 피해라. “힘들겠다”나 “잘됐다”는 너무 상투적이다. “몸이 남아나질 않겠다.”라고 말하라. 애가 넷이라는 말에 “정말요? 집에 항상 아이들 웃음이 넘치겠네요.”라고 하라. 칭찬의 말도 잊지 말자. “역시, 능력이 있으시니까 일이 들어오네요.” “정말 행복하시겠어요.”나 “기대하고 있어요.”도 좋은 표현이다.
침묵을 휴식시간으로 생각하라. 침묵이라고 초조해하지 말고 상대방과 눈을 맞추자. 그래도 침묵이 이어지면 잠시 시선을 밖으로 돌려라. 그러다 대화가 시작되면 다시 시선을 상대에게 돌리면 된다. 혹시 상대가 할 말을 못 찾는 듯하면 천천히 생각하라는 눈빛으로 차분하게 상대를 바라본다. 그래야 상대가 편하게 대화 주제를 찾을 수 있다.
사소한 일에 대한 감정이 공감을 얻는다. 일주일 동안 겪었던 모든 일이 주젯거리이다. “잔돈을 200원이나 더 받았다.”, “나에게 무성의하던 여점원이 옆에 잘생긴 남자한테는 생글생글 웃어 보였다.”, “음식을 주문했는데 크기가 사진의 반만도 못했다.”
나약함과 미숙함을 보여라. 여자와 무슨 이야기를 할까 고민하는 남자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자신이 인기 없다는 점을 재치 있게 말할 수 있다면 정말 인기가 많아진다.” 누구에게나 나약하고 미숙한 부분이 있다. 사소한 것들이면 충분하다. “키 하나 잘못 눌러서 보고서가 다 날아갔어.”, “지금도 밤에 혼자 있으면 귀신 나올까 봐 무서워.”
감정에 주목하여 질문을 하면 상대의 반응이 전혀 다르게 변한다. 원래 사람은 감정을 자극하면 바로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하기 시작한다. “힘들 때도 많으시죠?”, “화가 나도 참아야 할 때도 많죠?”, “그래도 상당히 보람되는 일이죠?”, “학생이 말을 잘하게 되면 정말 기분 좋지 않아요?”
무조건적인 효과를 내는 “싫을 때도 있죠?”를 활용하라. 많은 이들이 “때로는 땅으로 꺼지고 싶을 때도 있죠?”라는 말에 깊은 공감을 한다. “포기하고 싶은 것도 있죠?” 상대는 이런 질문에 여태 쌓였던 감정을 다 말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해진다.
갑자기 “… 죠?”라고 연거푸 묻지 말고 “…겠네요?”라고 부드럽게 묻자. “바쁘시죠?”보다 “바쁘시겠네요?”, “머리 아프시죠?”보다 “머리 아프시겠네요?”가 낫다. “연봉이 얼만가요?”보다 “연봉이 상당히 높으시겠네요?”, “애인 있어요?”보다 “이렇게 멋지시니까 애인이 있으시겠네요?”라는 질문이 대답을 들을 가능성이 높다. “여행은 좋아하세요?” 대신 “가끔 여행도 가시겠네요?”, “술은 마실 줄 아세요?” 대신 “술도 가끔 마시겠네요?”, “야구 좋아해요?” 대신 “야구도 좋아하시겠네요?”라고 묻자.
상대가 흥분했었던 일을 활용해라. 감정의 큰 변화를 경험한 사람에게 “…일 때 어떤 기분이었어요?”라고 질문하자. 상대방이 감정이 변화한 순간을 말했다면 직접적으로 기분을 묻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았다면, 상대의 감정이 크게 변했을 것 같은 순간을 콕 집어 질문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상대를 주인공으로 대화하라. 옷 구경을 좋아한다는 말에 자신도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이번에 강남에 쇼핑몰 생겼던데 거긴 가보셨어요?”라고 말하라. 주식을 한다는 사람에게는 주식 시세 같은 식상한 것보다 주식의 등락에 따른 감정과 삶의 변화, 예를 들어 주식이 내려갔을 때 자신도 모르게 돈을 아끼는지에 대해 질문해 보자.
대화의 기술 33가지 팁 2편입니다! 아래 링크 들어가셔서 내용 이어서 봐주세요!
대화의기술 33가지 팁 2편
운동을 좋아한다는 상대의 말에 당신도 운동에 대해 말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가?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할 말이 없어 어색해본 경험이 있는가? 그런 당신에게 이 글은 대화의 기술이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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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도 15분 이상 대화가 끊이지 않는 66가지 Point 」 저자 노구치 사토시